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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s24사전 예약 기간입니다. 사전예약 기간에 휴대폰을 구매하는건 굉장한 이득입니다. 하지만 이 기간안에서도 득템을 하는 부류는 따로 있죠. 저도 s23 사전예약 기간을 놓치고 나서야 나중에 후회를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s24사전예약 기간에는 사전예약기간 시작일인 19일이 아닌 그전날 18일에 삼성 스토어에 가서 미리 예약을 해놓고 구매에 성공했습니다. 어떻게 사전예약기간이 아닌데도 계약을 할 수 있었냐고요? 삼성스토어는 삼성 직영입니다. 사전예약 전날에 미리 예약기 가능하더군요. 원래 저도 혜택 할인만 보러 갔다가 바로 계약을 했습니다. 왜냐구요? 아래에 이유를 설명해드릴게요
◐사전예약을 빨리해야하는이유
물량이 모자랍니다. 사전예약을 일찍해야 하는 이유는 휴대폰을 빨리 받기 위함도 있지만 삼성에서 제공하는 한정된 혜택이 선착순으로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단편적인 예로 자급제폰을 삽니다.자급제폰은 통신사 상관없이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휴대폰에서 유심칩만 빼서 이식해 넣는겁니다. 기기만 바뀌어 복잡한 계산법을 싫어 하시는 분들에게 좋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전예약에서는 이 자급제폰 1TB 를 한정수량으로만 구매 가능하도록 해놓았습니다. 그러니까 늦게가면 인기 있는 색부터 없어지고 아예 자급제폰 1TB를 못하는 경우도 생기는거죠.
사은품도 마찬가지 입니다. 한정이라고 되어 있지 않지만 품절이 됩니다. 예를들어 다양한 혜택중 삼성카드로 구매하면 삼성전자가 사전예약시 주는 공통 혜택중 하나인 버즈2프로 구매 쿠폰 99,000원의 옵션이 늘어 납니다.
- 기존 버즈2프로 99,000원 쿠폰
- +옵션 버즈FE무료
- +옵션 스마트모니터(+5만원추가결재시)
원래 버즈2프로를 구매할 수 있는 99,000원 쿠폰을줍니다. 하지만 버즈2프로는 99,000원이 아니라 더 비쌉니다. 구매 쿠폰을 주지만 결국 내가 돈을 더 내야합니다. 대충 9만원돈을 더 내야 하는 것 같더군요. 하지만 삼성카드로 결재시 옵션2가지가 늘어납니다. 추가결재가 필요없이 버즈FE를 무료로 받을 수 있거나 5만원만 더내면 무려 32인치 스마트 모니터를 줍니다. 누가봐도 5만원을 더주고 스마트모니터 옵션을 선택하는게 이익입니다. 하지만 누구나 받을 수 있는 혜택은 아닙니다. 초도물량이 빠지면 끝납니다. 일명 [품절]이죠. 고민을 오래하면 오히려 이런 선착순 혜택을 누릴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늦어도 사전예약 해야하는 이유
생각보다 가격이 안내려갑니다. 누군가는 말합니다. 몇달있으면 가격 싹 내려가서 공짜로도 살 수 있다. 저는 그말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모든 공짜에는 조건이 붙고 그 조건을 계산하면 사전예약에 구매하는것과 비슷해집니다. 제가 s23사전예약을 놓치고 구매하지 못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사전예약이 끝나고 얼마뒤 가격이 떨어졌을텐데 왜 사지 않았을까요? 머리를 굴려도 딱히 만족스러울만한 조건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삼성 갤럭시 사전예약기간의 가장 큰 혜택중 하나는 스토리지 업그레이드 입니다. 그러니까 용량 업그레이드 입니다. 그런데 이가격이 사전예약이 끝나면 사라집니다. 간과하는것중 하나가 이겁니다. 가격이 아무리 몇달 지나서 내려가도 이 업그레이드 혜택만 해도 20만원정도 합니다. 결국 나중에 구매를 하게되면 정가에서 할인이 들어가는건데 이미 사전예약 기간에는 정가에서 스토리지 업그레이드 만으로도 그만큼의 할인이 들어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구지 몇달뒤를 기다릴 필요는 없죠.
- 512GB->1TB 286,000원 할인
- 256GB-> 512GB 143,000원 할인
나중에 카드할인이나 요금제 할인 들어간다고 하더라도 이만큼은 안될겁니다. 요금제 할인은 함정이 너무 많아 이런쪽으로 관심이 없다면 오히려 눈탱이를 맞을 수도 있죠.
◐자잘한 혜택이 목숨걸지 말자
결국 살거라면 몇천원 몇만원에 너무 전전긍긍 하지 않는게 마음이 편합니다. 대량으로 떼와서 있어보이게 사은품주는 것들은 당장은 혹해보여도 결국 계산해보면 얼마 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차라리 실질적으로 눈에 보이는 혜택을 챙기시기 바랍니다. 결재카드 할인으로 이루어지는 캐시백이나 스토리지업그레이드, 삼성케어플러스(핸드폰보험)등을 챙기는게 더 유리합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최종 결재금액을 확인하시는게 좋구요. 월에 얼마씩만 내면 됩니다~는 속아 넘어가기 딱 좋습니다. 보험과 비슷하죠. 할부월에 속지 마시구요. 나누어서 내는 월이 늘어나면 당연히 싸집니다. 그리고 그 안에 할부 이자가 있다는것도 놓치면 안되죠.
좀더 치밀한 계산 후 요금제도 이리저리 바꾸고 통신사도 이리저리 바꾸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다수는 스스로 그 계산을 하지 않고 계약하는 곳에서 해주길 바라죠 그럼 계약하는 곳에서는 본인들 편한대로 계산하고 이익을 주는 것처럼 이야기 하기 마련입니다. 얼마 남지 않은 사전예약 기간 잘 고민해보시고 똑똑하게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